이숙종 EAI 석좌 연구위원(성균관대 특임교수)은 트럼프 행정부의 ‘돈로 독트린’과 그린란드 매입 위협, 그리고 중국의 고부가가치 제조업 공세로 인해 유럽이 전례 없는 안보·경제적 ‘사면초가’ 상황에 직면했다고 진단합니다. 저자는 대서양 동맹의 균열과 내부 극우 세력의 부상 속에서 유럽이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외교적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이 교수는 강대국 중심의 무질서한 국제 환경에서 한국이 중견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가치와 실익을 공유하는 유럽과 공급망 및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긴밀히 연대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이숙종2026-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