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포커스] 한국의 NATO-IP4 연계, 북한의 신질서 담론과 체제 안정성 분석, 미국-이란 전쟁과 북한
2026-03-31
2026년 3월 셋째주
[The Indo-Pacific and Euro-Atlantic Hub for
Shared Security Challenges Regional Kick-Off]
불안정한 혼합 질서 속 NATO-IP4:
파편화에 맞서는 중견국의 연결
오인환 EAI 수석연구원(서울대 강사)은 2026년 2월 24일 NATO 인도-태평양·유럽-대서양 공동안보 허브 지역 출범식에서 한국 허브를 대표하여 기조 발언을 하였습니다. 오 박사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중견국들이 직면한 핵심 위협은 국제질서의 파편화 자체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이 NATO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 현재 NATO-IP4 안보 환경을 규정하는 구조적 도전 과제, 그리고 시민사회 행위자들이 이 파트너십을 둘러싼 허위정보에 대한 대중의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2026년 한국의 주변국 외교 및 대북 전략 컨퍼런스: 신년 대담회] 북한이 제시하는 신질서의 의미와 김정은 권력유지 메커니즘 분석
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북한이 '다극진영주의'와 '전략국가론'을 통해 '사실상의 핵보유국' 지위를 굳히려고 한다고 분석합니다. 박 소장은 북한의 대외 구상을 분석하는 가운데, 북미 간 안보 딜레마로 핵합의가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박 교수는 나아가 국제질서에 대한 시각 차로 인해 북중러 연대 지속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합니다.
안경모 국방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체제 안정성을 역동적 상호작용의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안 교수는 특히 김정은 정권이 핵 보유와 엘리트 결속으로 체제 내구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발표자는 한국이 이 같은 점을 감안해 정교한 전략적 접근을 고안할 것을 제언합니다.
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최근 미국-이란 전쟁이 북한 김정은 정권에 던지는 전략적 함의와 안보적 공포를 분석합니다. 박 소장은 이번 전쟁을 이란의 핵 완비를 막기 위한 예방 전쟁으로 진단합니다. 박 교수는 나아가 트럼프의 불예측성을 통한 대북 압박과 북핵 고착화 및 대중 관계 설정 등을 향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극복해야 할 핵심 도전 과제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