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트럼프2기 행정부가 관세, 방위예산 분담, 동맹재편 등을 통해 어떻게 전방위적으로 경제와 안보를 전략적으로 연계하여 중국을 견제하고자 하는지 설명합니다. 박 소장은 한반도 방위의 한국화, 전시작전권의 조기 전환, 주한미군의 역할 확대 등으로 나타나는 한미동맹의 잠재적인 변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저자는 한국이 동맹국에게 거래적인 접근으로 다가서는 트럼프 행정부 시기를 신중히 헤쳐나가야 하는 전략적 선택의 기로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레이프-에릭 이슬리 교수 (이화여대)는 이재명 정부의 외교정책을 살펴보고 윤석열 정부 외교정책과의 연속성을 설명합니다. 이슬리 교수는 이재명 정부가 예상과는 다르게 외교 정책의 변화를 통제하고 있으며 이는 신정부가 한미동맹의 전략적 중요성, 한일관계의 가치, 러시아가 한반도에 미치는 부정적인 역할을 인식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이 같은 분석을 기반으로 이재명 정부가 미국과 일본과의 삼자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과 북한에게 러시아의 수정주의보다 한국의 전략적 가치가 더 크다는 점을 설득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