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북한이 한미일 대 북중러 진영 구도 회귀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하겠지만, 미중관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이는 희망사항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아울러 러시아의 패착으로 귀결되고 있는 러-우 전쟁, 북한의 미 본토 타격 능력 제거를 요구할 트럼프의 복귀 등 국제정세도 북한에 우호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동아시아연구원(EAI)은 미국, 중국 등 주요국 리더십의 위기 속 시작된 2025년 국제정치의 변수와 전망을 제시하는 신년기획 특별논평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