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2026년 5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합의 내용과 전략적 함의를 분석합니다. 박 소장은 이번 회담이 중국의 전략적 요구를 미국이 상당 부분 수용하는 데 그쳤다고 평가하며, 동맹 방어 원칙마저 흥정의 대상이 된 트럼프식 개인화 외교가 한국이 배제된 미북 핵 협상, 이른바 '코리안 패싱'을 현실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저자는 미국의 단기적 이해에 치우친 개인화 외교가 반복될수록 전략적 호흡이 긴 중국에 유리한 구도가 굳어지고, 한국의 선택지는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합니다.
■ 저자: 박원곤 _동아시아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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