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I 컨퍼런스]
제22대 총선 표심 분석과 정치 개혁 과제 |
동아시아연구원(EAI)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후 한국리서치와 함께 실시한 2차례 패널 조사를 분석하고, 이것이 향후 한국정치에 주는 함의를 논의하는 “제22대 총선 표심 분석과 정치개혁 과제” 컨퍼런스를 4월 24일(수) 오후 3시 동아시아연구원에서 개최합니다. 본 컨퍼런스를 통해 김건희 특검 거부, 의대 정원 증원, 이종섭 호주대사 파견 등 이슈가 총선 결과에 끼친 상대적 영향력, 국정운영 및 직무수행에 기반한 회고/평가적 투표 경향, 윤석열, 이재명, 조국 등 특정 정치인에 대한 강성 지지가 여론 인식과 투표 행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앞으로 한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공론의 장을 넓히고 그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바람직한 한국 정치제도 확립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Global NK 논평] 미 인도-태평양 전략 중추로 부상하는 미일동맹과 한국의 과제 |
김양규 EAI 수석연구원은 최근 미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추로 자리매김하게 된 미일동맹의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의 외교안보 전략에 주는 시사점을 설명합니다. 미 동맹 핵심 군사협력 네트워크 AUKUS Pillar 2에 일본이 비서구권 국가 중 최초로 합류하게 되고, 인태지역 내 다양한 미국 주도 소다자 협력체들의 중심에 일본이 자리하게 된 것은 대중전략에 있어 미국과 일치된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세우는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투자의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아울러, 한국도 국방혁신 4.0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 반작용으로 겪게 될 중국의 거센 반발과 북한의 신냉전 외교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합니다. |
[미래의 미국 시리즈] ② 정체성 정치의 역풍과 미국 민주당의 미래 |
하상응 서강대 교수는 인종, 젠더, 이민 등 사회문화적 현안을 둘러싼 논쟁이 미국의 정체성 문제로 비화하며 유권자의 이념과 정당 지지를 가르는 정치적 양극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2024년 대선에서 정체성 정치가 부각된다면 공화당의 역풍에 의해 민주당이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바이든 행정부 들어 ‘소수자 정당’ 이미지 불식에 노력해 온 민주당이 정체성 정치의 역풍을 최소화하면서도 정치적 올바름 추구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는 효과적 선거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합니다. |
[ADRN 이슈브리핑] 2024년 인도 총선 분석(영문) |
니란잔 사후(Niranjan Sahoo) 옵저버연구재단(Observer Research Foundation) 시니어펠로우는 4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인도 총선의 주요 이슈와 함의를 제시합니다. 저자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이끄는 인도 인민당(BJP)이 강한 조직력과 국가 기관의 권한을 동원하여 야권 연합에 대해 우세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모디 총리가 재임 중 복지 정책을 통해 지지를 확보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총선에서도 여야가 모두 실업 및 인플레이션에 대응하여 복지 포퓰리즘을 선거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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