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I 논평 제 12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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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 논평 제12호를 발행하였습니다. 이번 논평에서는 제3차 당대표자회의로 공식화된 김정은 후계체제의 성격을 분석하고, 후계체제가 직면한 선군의 '계승'과 경제회생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이라는 모순적 딜레마를 지적하였습니다. 따라서 본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후계체제가 핵없는 평화체제를 기반으로 '선경제 개혁개방'의 길을 선택해야하고, 그러한 북한의 전략적 결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주변 당사국들이 함께 '공진화'(co-evolution)하여 남북평화협정과 북미평화협정을 중국이 보증하는 복합보장형태의 평화체제 논의가 필요함을 제언하였습니다. EAI는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깊이 있는 분석과 적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EAI 논평]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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