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돌풍, 민심 제대로 읽지 못한 공화당 주류가 자초한 결과"
지난 7월 미국 공화·민주 양당이 전당대회에서 트럼프와 클린턴을 각각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선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워싱턴 주류와는 거리가 먼 트럼프의 약진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재천 서강대 교수는 미국 사회 기저에 정치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했고, 공화당 주류가 이를 제대로 읽지 못한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양극화의 심화로 계층간의 이동성이 사라지면서 복지증진 등 진보 공약에 대한 지지가 높아졌음에도 공화당 주류는 작은 정부만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국가적 분위기도 ‘내부 지향적’으로 바뀌고 있어, 누가 대통령이 되던 간에 적극적 외교정책을 수행하기에는 열악한 국내정치적 환경이라고 덧붙입니다. (사진: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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