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거센 촛불 민심, 오랫동안 쌓였던 분노와 절망의 표출"
지난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이는 촛불 민심이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됩니다. 과거와 달리, 이번 촛불 시위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분노가 응축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김석호 서울대 교수는 분석합니다. 즉,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오랜 기간 축적돼 있던 불공정과 비상식에 대한 절망이 심화되는 양극화와 결합되면서 무시무시한 에너지로 분출되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번 촛불 시위가 과거처럼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진정한 시민사회가 조직돼야 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정치 참여가 요구된다고 주장합니다.
(사진: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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