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호 컨퍼런스]
트럼프 2.0 시대의 한국-일본-호주 협력: 도전과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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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현상의 가속화 속에서 변화하는 미국 정책이 초래하는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동맹국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동아시아연구원(EAI)은 1월 18일(토) “트럼프 2.0 시대의 한국-일본-호주 협력: 도전과 대응” 한일호 국제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 일본, 호주의 안보 및 경제 분야 전문가들은 인태지역 내 미국 패권 축소로 인한 불안정성 증가 및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질서 변화 압박에 대응하여, 한일호 3국이 규칙 기반 질서 유지 및 경제적 불확실성 극복을 위해 자원을 결집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하였습니다. 본 컨퍼런스의 주요 논의 내용은 EAI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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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API 컨퍼런스] 한일협력 2050: 미래세대의 공통 과제 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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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와 일본 아시아퍼시픽이니셔티브(API)는 1월 17일(금)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2025년 첫 트랙2(Track 2)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컨퍼런스 “한일협력 2050: 미래세대의 공통과제 해결”을 개최하였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국과 일본의 안보, 경제, 기술, 환경분야 14인의 전문가들은 현 청년세대가 사회의 주류를 형성할 2050년을 겨냥해 핵무기, AI, 기후변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미래세대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이슈를 중심으로 한일 간 지속가능한 협력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본 컨퍼런스의 논의 내용은 EAI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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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 미국의 미래 연구진들은 2024년 대선 결과를 통해 미국 정치와 글로벌 질서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대응 실패, 인종차별적 언행, 의사당 점거 선동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지만, 2024년 대선에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백인 민족주의와 자국우선주의 외교로 다자질서를 흔들었던 트럼프의 복귀는 미국의 통상정책, 동맹 관계, 국제안보질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AI 연구진은 미국 정치지형의 변화와 미중 갈등이 중첩된 상황에서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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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특별논평 시리즈] 한국외교 2025 전망과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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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주요국 리더십의 위기 속에서 시작된 2025년 국제정치의 변수와 전망, 그리고 한국의 대외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신년기획 특별논평 “한국외교 2025 전망과 전략” 시리즈를 연재하였습니다.
이숙종 EAI 시니어펠로우(성균관대 특임교수)는 선진 민주주의 국가 내 제도 및 리더십 약화에 따른 자유주의 질서 쇠퇴에 대응하여 초국가적 협력과 유연한 통합 정책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한국이 최근의 정치적 불안정을 타개하여 민주주의 회복력을 보이는 한편 정세 안정 이후 신생 민주주의 지원을 비롯한 민주주의 외교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김양규 EAI 수석연구원은 인공지능(AI)의 군사적 이용에 따른 공격-방어 균형 변화 양상이 현재로서는 불확실함에도 미중 양국의 정책 커뮤니티에는 AI 활용이 공격 우위 시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만연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은 이러한 인식을 활용하여 미국과 신기술 기반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인프라 및 데이터 등 AI의 군사적 활용을 위한 기본 토대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 이숙종, “⑧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쇠퇴 속 한국 민주주의 외교의 과제” [논평 읽기]
- 김양규, “⑨ 2025 세계안보 현실 대 인식: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과 공격숭배 현상” [논평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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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N 이슈브리핑]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아시아 민주주의(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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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페핀스키(Thomas B. Pepinsky) 코넬대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 정책 변화가 아시아 민주주의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논의합니다. 저자는 국익 우선 거래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무관심이 역설적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정치인과 시민의 선택에 따라 민주주의가 발전할 여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그러나 세계 민주주의 진흥을 위한 미국의 물질적·제도적 지원이 대폭 축소되면서 세계 민주주의 회복력이 약화될 수 있으며, 이는 아시아 내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세력에게 더 높은 수준의 자립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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