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EAI)은 2024년 미국 대선 결과가 정치,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미래를 전망합니다. 8인의 연구진은 공화당 내부의 정파 간 경쟁, 민주당의 한계, 그리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산업·외교 정책을 조망하며, 한국에 주는 함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합니다.
이번 주 발간되는 두 편의 워킹페이퍼는 미국의 양극화 정치와 통상정책을 다룹니다. 서정건 경희대 교수는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가 거주지, 교육 수준, 인종, 연령 전반에 걸친 지지도 상승에 힘입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젠더와 인종 간 새로운 정치적 결합이 향후 미국 정치에 미칠 함의를 분석합니다. 양준석 성균관대 교수는 2026년 중간선거를 전후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강도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자유무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미중 경쟁의 심화로 보호주의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의 적극적 대응을 제언합니다.
- 서정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양극화 정치” [보고서 읽기]
- 양준석, “미국 통상정책의 현재와 미래: 보호주의의 재림과 강화” [보고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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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래 시리즈] 미국의 양극화 정치와 통상정책](../images/bg_tm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