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김 미 관리예산처 백악관 펠로우는 보건 외교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 수 있을 뿐 아니라 한반도의 긴장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선결조건 없는 대북 제재의 전략적 완화조치와 함께 북한이 소유하고, 주도하는 보건의료협력 패키지를 제안할 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없더라도, 북한 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지원 사업은 신뢰와 대북 관여의 초석이 될 뿐 아니라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