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29일 동아시아 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한 결과 안 원장 지지율이 47.7%로 박 전 대표를 5.1%퍼센트 앞섰다. 박 전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2.6%를 차지했다.
매체는 "단순 지지율에서 박 전 대표는 지난 달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지만 안 원장은 25.9%로 올라 격차를 5.2%포인트로 좁혔다"고 분석했다.
반면 안 원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50.3%로 절반을 넘었다. 안 원장이 출마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은 28%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이고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