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동영상] 등록금 경감 찬성...지원은 제한적으로

  • 2011-05-30

                                                        

 

 

YTN이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정부·여당의 대학등록금 반값 인하 추진에 대체적으로 찬성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정부 재정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 58.4%로 유권자들의 현실주의적인 반응이 두드러졌습니다.

 

한미 FTA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에 대해선 응답자의 57.7%가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적극적 찬성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처리 시기는 이번 6월 국회 내 23.9%, 올해 하반기 27.9%로 절반 이상이 올해 내 처리 쪽에 무게를 둔 반면, 현 정부 임기 내 34.5%, 차기 정부 8.8%로, 무리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이 중앙일보, 동아시아 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일 유선과 휴대전화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10%로 만 19살 이상 전국 성인남녀 800명이 참여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 포인트 입니다.

 

임종주 [jj-l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