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潘총장 세계 리더중 신뢰도 1위

  • 2008-06-16

潘총장 세계 리더중 신뢰도 1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 주요 리더들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미국 메릴랜드대 국제정책태도프로그램(PIPA)이 운영하는 월드퍼블릭오피니언은 전세계 20개국 1만9751명에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 8명의 주요 지도자들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반기문 총장이 평균 35%로 가장 높았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10일부터 5월6일까지 한국, 중국, 미국, 인도 등 20개 국민을 대상으로 세계 리더들이 국제 문제에 관해 얼마나 올바르게 대처할 것이라고 믿는지를 물었다. 오차범위는 ±2~4%. 반 총장에 대한 신뢰도는 고국인 한국이 8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국(57%), 영국(49%), 프랑스(48%) 순으로 나타났다. 반 총장의 뒤를 이어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전 러시아 대통령이 32%, 고든 브라운 총리 30%, 후 주석 28% 등의 신뢰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