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AI - 대통령직 인수의 성공조건

  • 2007-12-27

67일의 성공을 통해 5년의 성공을 실현한다

동아시아연구원이 펴낸 정권 인수 인계 지침서
 
"대통령직 인수는 차기정부 국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가지고 시작하는 정부와 그렇지 못한 정부의 성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단행본 서문 중)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최근 단행본 "대통령직 인수의 성공조건 - 67일이 5년을 결정한다"를 펴냈다. 역대 인수위 활동에 직ㆍ간접으로 참여한 당시 실세 그룹과 연구원 소속 교수들이 참여하는 연쇄 인터뷰를 통해 바람직한 대통령직 인수ㆍ인계 모델을 연구했다. 박철언 전 정무장관(노태우 당선자),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노태우ㆍ김영삼 당선자), 전병민 전 정책기획 수석(김영삼 당선자), 이종찬 전 국정원장(김대중 당선자), 이광재 국회의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노무현 당선자) 등 역대 정부의 실세 그룹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과거 정권 실세 인사들의 경험과 충고, 그리고 차기 정부에 대한 제언 등이 포함돼 있다.

5년 대통령 단임제의 나라에서 대통령직 인수 과정의 실패는 정권의 실패와 직결돼 왔다. 인수위는 집권 5년간의 국정운영 철학과 비전이 담긴 정책 기조를 만들고, 정책의 우선 순위와 추진 기구 그리고 이를 책임질 사람을 결정하게 된다. 차기 정부의 미래를 좌우할 밑그림을 그리는 셈이다.
 
쪽수 : 345쪽
가격 :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