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Q&A: 앤드류 네이선] 상호불신 속 공존하는 갈등과 협력: 미중관계 현황과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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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Q&A
상호불신 속 공존하는 갈등과 협력:
미중관계 현황과 한반도
앤드류 네이선, 미 컬럼비아대

앤드류 네이선(Andrew Nathan)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는 오늘날의 미중관계가 협력과 갈등 어느 한 쪽으로만 바라볼 수 없는 관계지만 상호불신의 벽이 아직 높다고 지적합니다. 안보질서의 근본적 변화 조짐이 없는 현 상태에서 양국 간 세력전이는 시기상조이며 오히려 중국에게는 내부불안 요인들이 지속적인 도전 과제라는 것이 네이선 교수의 진단입니다. 한국 내 미국 사드 방어체계 도입 여부와 관련, 네이선 교수는 한국 정부가 미중 사이에서 한쪽으로 기울어서는 안 되고 균형감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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