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EAI)은 [코로나 19와 신세계질서]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의 여섯 번째 회의로
“한미 지역협력의 현재와 미래: 쿼드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개최하였습니다. 강한 “중국 헤징(China hedging)” 이미지로 인하여 많은 국가들은 쿼드 참여에 소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쿼드 내부적으로도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국가들의 쿼드 참여를 위해 쿼드 국가들은 안보 외 다양한 이슈와 비전통안보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쿼드의 과제, 한미가 바라보는 쿼드, 그리고 미중 양국과의 우호 관계 유지를 위한 한국의 정책 방향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하였습니다.
세미나의 주요 논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쿼드의 "역할" 과 "기능" 개념화
- 쿼드의 목적: 중국 견제 vs 지역 협력 촉진
- 한국, 미중 사이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한 시사점
- 비(非)전통적 안보 영역
- 쿼드의 과제: 단합력과 포괄성의 부족
- 아시아 내에서 미국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