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평화연구원 북핵·평화 논의에 전문가 총집결
kor_eaiinmedia | 2013-12-18
문준영기자
북한의 핵개발과 일본의 우경화,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 등으로 동북아가 거대한 ‘불확실성 게임’ 속으로 빠져드는 상황에서 제주평화연구원(원장 문태영)이 묘안을 짜내기 위한 장을 열었다.
북한의 핵개발과 일본의 우경화,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 등으로 동북아가 거대한 ‘불확실성 게임’ 속으로 빠져드는 상황에서 제주평화연구원(원장 문태영)이 묘안을 짜내기 위한 장을 열었다.
제주평화연구원은 1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외교부 후원으로 국내 외교안보 분야 30여개 연구소들이 참여한 가운데 ‘북핵·평화 외교분야 연구·정책 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의 북핵·평화 외교에 대한 국내 연구기관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정책 당국과 연구기관들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한 회의로 제주평화연구원의 주최로 국내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 전체가 모인 셈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핵·평화 외교분야 연구·정책 협의회의’의 취지와 배경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외교부의 최근 현안 브리핑과 정책 수요 소개 △연구기관의 연구결과 설명과 정책 제안 △연구기관과 정책당국간 소통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향후 서울과 제주에서 매년 2차례 정례적으로 협의회의를 갖기로 결정했다.
평화연구원 관계자는 “지방에 소재한 제주평화연구원이 이처럼 외교부의 후원으로 국내 30여개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 전체를 망라하는 ‘북핵·평화 외교분야 연구·정책 협의회의’의 정례화에 앞장선 것 자체가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가 동북아의 ‘평화 허브’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태영 제주평화연구원장,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홍지인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송대성 세종연구소장, 이숙종 동아시아연구원장, 전재성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장, 허승철 고려대 러시아CIS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또 통일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소,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아산정책연구원, 고려대 일민 국제관계연구원,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대표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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