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위기 아냐”
kor_eaiinmedia | 2013-04-29
윤지나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9일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관련해 "일각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위기에 처한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는데 이것은 커다란 오해"라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9일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관련해 "일각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위기에 처한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는데 이것은 커다란 오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외교부와 동아시아연구원이 개최한 국제회의에서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강해야 할 때는 강하고 유연해야 할 때는 유연한 정책이라는 점을 간과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국민의 안전이라는 국가 책무에 따라 개성공단 잔류인원 전원의 귀환 결정을 했지만 그럼에도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어 두고 있다"면서 "정부는 한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강력한 대북 압박과 강력한 설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윤 장관은 또 일본의 침략 역사 부인 등으로 촉발된 동북아 갈등에 대해 "일부 역내 정치 지도자들의 역사 퇴행적인 언행으로 역내 협력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됐다"고 망언을 일삼은 일본 각료들을 지목했다.
그는 북한 문제와 동북아 갈등이라는 중첩된 도전 과제 속에서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 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향은 강력한 억제력으로 평화를 지키고 신뢰외교로 평화를 적극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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