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전문가, 16일 워싱턴서 '원자력협정' 점검
kor_eaiinmedia | 2012-11-13
이우탁특파원
오는 2014년 3월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국 전략국제연구소(CSIS.회장 존 햄리)와 동아시아연구원(이사장 하영선)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한국의 차기정부와 미국의 오바마 2기 정부 출범 이후 양국 현안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한다.
오는 2014년 3월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국 전략국제연구소(CSIS.회장 존 햄리)와 동아시아연구원(이사장 하영선)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해 한국의 차기정부와 미국의 오바마 2기 정부 출범 이후 양국 현안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는 한미 양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는 물론 원자력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실무협의를 책임진 김건 외교통상부 한미 원자력협정TF 팀장이 참관한다.
김 팀장은 지난 9월 시애틀에서 리처드 스트래퍼드 국무부 원자력안전안보과장과 만나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양국 간 원자력연료주기 공동연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미 양국은 협정 개정의 시급성을 감안해 내년 초 양국 신정부가 출범하면 실무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쟁점 현안인 우라늄 농축 문제는 한국전력 등을 통해 미국 내 우라늄농축시설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번 공동 세미나는 양국 간 원자력협정 개정협상의 현재상황을 분석하고 현실성있는 해결방안을 조기에 도출할 수 있도록 양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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