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EAI, EAST AISA INSTITUTE, 이사장 하영선 전 서울대 명예교수)이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정치 세미나에 참가할 40세 이하 청년을 모집한다.

EAI는 “펠로우이자 한국 국제정치학을 대표하는 학자들로 구성된 강의를 통해 미중 경쟁 및 지역 질서의 미래, 북한경제와 한반도의 미래, AI 등 첨단 기술 혁신에 따른 국제 안보 및 경제 질서의 변화, 기후 위기 등 생태 환경의 미래 전망과 전략 등 미래 세대가 당면할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한국 외교를 학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며 “한국 미래 외교에 관심있으신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8월 3~31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120분)에 진행된다. 장소는 EAI 컨퍼런스 홀(서울 종로구 사직동)이다.

참가 신청은 7월 5~19일이며 40세 이하 약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 신청 방법은 EAI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academy@eai.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21일 EAI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중국이 구상하는 미래 국제질서와 한반도(이동률 EAI 중국연구센터 소장, 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교수) ▲세계질서의 변화 속 미국 리더십의 미래(전재성 EAI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북한경제와 한반도의 미래(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네가지 키워드로 읽는 한일관계 2032(손열 EAI 원장,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경쟁과 미래 세계정치(배영자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기후변화와 국제정치: 경제, 안보, 개발, 기업 전략(이태동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세계 경제질서의 변화와 한국의 경제안보(이승주 EAI 무역·기술·변환센터 소장,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미래 속의 젊은 그들: 21세기 한국의 꿈(EAI 이사장, 서울대 명예교수)이다.

2002년 설립된 EAI는 민간 독립 싱크탱크로 국내외 핵심 이슈에 대한 연구와 정책개발을 중심으로 국제회의와 포럼, 교육,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EAI의 연구활동은 6개 주요 프로젝트(미중경쟁과 한국의 전략, 북한 바로 읽기, 한일관계 재건축, 민주주의 협력, 무역·기술·에너지 질서의 미래, 미래혁신과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8개 연구센터에서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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