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문도 후지타 주한브라질대사 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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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는 한국 외교의 미래 비전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주요 주한외국대사를 연사로, 국회의원·정부관료·학자·언론인 등을 토론자로, 각각 초빙하는 [주한외국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브라질의 외교전략과 한국의 중견국 외교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에드문도 후지타(Edmundo Sussumu Fujita) 주한브라질대사를 초청하여 향후 한국의 중견국 외교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후지타 대사는 강대국, 중견국, 약소국과 같이 국제관계의 위계성을 가정한 논의 대신 지구적 문제해결 차원에서 외교 담론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한국이 국제관계에서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제안 그 자체보다, 스스로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일관되게 실천함으로써 국제사회 내에서 신뢰를 얻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제언하였습니다.
이숙종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라운드테이블에는 김태형 교수(숭실대), 손열 원장(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장명수 국장(외교부 중남미국)이 토론자로 참여하였습니다. EAI [주한외국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은 2013년 한 해 동안 캐나다 대사, 인도 대사, 브라질 대사, 호주 대사 등을 각각 초청하여 총 5차례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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