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손열)과 일본의 비영리 싱크탱크인 겐론NPO(대표 구도 야스시)는 공동으로 <제10회 한일미래대화> “미중 대립 속에서 한일관계의 미래를 생각한다”를 개최하였습니다. 2013년 이후부터 지속되어오고 있는 본 회의는 민간 차원의 전문가 교류의 창구로서 정계, 학계, 재계 등 각계 인사를 포함한 민간패널을 구성하여 양국 현안과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대화의 장으로 그 역할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한일미래대화 10주년을 기념하여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이 축사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 원장, 신각수 전 주일대사, 이정환 서울대 교수, 전재성 EAI 국가안보연구 센터 소장,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 고조 요시코 아오야마가쿠인 국제정치학과 교수, 마키하라 히데키 자민당 중의원 의원, 마츠가와 루이 일본 자민당 참의원, 미야모토 유지 미야모토 아시아연구소 대표, 스기야마 신스케 전 일본 주미대사,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명예교수 등이 논의에 참여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한국의 EAI 사옥 컨퍼런스홀과 일본의 학사회관을 화상으로 연결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