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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 대선 패널 조사] “2022 한국 유권자의 표심 읽기” 제1부

  • 2022-03-31

EAI 스페셜리포트
2022 한국 유권자의 표심 읽기 
제1부: 후보 단일화, 민주당 이탈, 지역주의

동아시아연구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해를 맞아 한국사회와 정치의 주요 사안에 대한 유권자의 인식과 태도 변화를 추적하기 위해 대선 전, 후 두 차례에 걸쳐 패널 조사를 한국리서치와 함께 실시하였습니다. 1차 패널 조사는 1 12()부터 15()까지 4일간 무선전화번호 RDD 표집틀을 활용하여 지역별, 성별, 연령별 기준 비례할당추출 방식으로 전국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남녀 1,5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2차 패널 조사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선거 직후 3 10()부터 15()까지 6일간 총 1,1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강원택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연구진은 특별히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전례 없는 비호감대선으로 회자된 점에 주목하며, 정권 심판론과 정권 재창출론이 줄다리기를 벌이고 사회 양극화와 세대 분열이 화두로 떠오르게 된 배경을 질문하였습니다. 그 결과, 후보 단일화, 민주당 이탈, 지역주의에 관한 제1부 보고서를 3월 28일(월)에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2030세대, 젠더 균열, 86세대에 관한 제2부 보고서는 3월 30일(수), 당파적 양극화, 포퓰리즘, 한국 민주주의 개혁 과제에 관한 제3부 보고서는 4월 1일(금)에 발간 예정입니다.

1.후보 단일화 효과: 안철수 지지자의 선택은 대선 승자를 결정했는가? [보고서 읽기]
유재성 계명대 교수는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가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었던 0.73%p의 차이를 만들어내기 충분했다고 주장합니다. 

2. 이탈민주의 선택: 왜 180석 거대 여당은 2년 만에 심판 받았나? [보고서 읽기]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은 4.7 재보궐선거를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철회한 민주당 이탈층이 20대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합니다.

3. 지역주의 투표의 약화: “진보는 광주·전라, 보수는 대구·경북” 공식 깨졌나?[보고서 읽기]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는 향후 유권자들의 투표 행태가 지역 요인보다는 세대와 계층이념 성향교육 수준 등 다양한 정치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결정될 것이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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