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G7 정상회의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을 토대로 미국이 인식하는 세계관과 대외 전략의 변화를 분석합니다. 박 소장은 이번 캐나다 G7 정상회의에서 중동 분쟁, 러시아와 중국, 관세 문제 등 국제 현안을 둘러싼 미국과 다른 6개국 간 인식 차이가 재확인되었다고 지적합니다. 박 소장은 양자 협상을 선호하는 트럼프가 관세 분야 협상력 강화를 위해 G7 회의에서의 논의를 피하고 조기 귀국했다고 해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