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센터

북한 바로 읽기

멀티미디어

[북한과 세계] ‘미사일발사대 250대 전방배치’ 발표로 보는 김정은의 위기의식

  • 2025-04-01
  • 박원곤

  

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전방배치하며 북한의 군사 역량 신장을 과시하였지만, 북한의 실질적인 미사일 생산 능력 및 핵 지휘통제체제 등의 한계로 인해 이것이 군사적으로 실효성 있는 조치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이번 발표가 한·미 연합군에 더 큰 군사적 비용 압박을 가하면서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 받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나아가 박 소장은 북한의 위협 수준이 강화될수록 한·미 연합군의 사전 탐지 능력과 한·미·일 통합억제(Integrated Deterrence) 능력도 함께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억제력은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박원곤_동아시아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담당 및 편집: 박한수_EAI 연구원
    문의: 02 2277 1683 (ext. 204) | hspark@ea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