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EAI 워킹페이퍼] 2020 한국인의 정체성 제1편: 한국인이 보는 역사, 민족, 국가, 그리고 세계

  • 2020-10-19
logo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한 지식 네트워크 2020년 10월 19일
 
EAI 워킹페이퍼
2020 한국인의 정체성
제1편: 한국인이 보는
역사, 민족, 국가, 그리고 세계
 
main
 
동아시아연구원(EAI)은 지난 15년간(2005-2020) <한국인의 정체성> 조사를 통해 변화하는 한국인의 가치관과 정체성을 살펴보았습니다. 2020년 조사의 결과물로 첫 번째 워킹페이퍼 시리즈인 "한국인이 보는 역사, 민족, 국가, 그리고 세계"를 아래와 같이 발간하였습니다:
 
  1. 이내영: 한국인의 역사인식과 정치정체성 [워킹페이퍼 읽기]
  2. 강원택: 한국인의 국가 정체성과 민족 정체성: 15년의 변화 [워킹페이퍼 읽기]
  3. 이숙종, 김세영: 한국인의 대외 정체성: 세계화와 주요국 및 정책이슈에 대한 인식
    [워킹페이퍼 읽기]
  4. 황태희: 북한과 통일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 [워킹페이퍼 읽기]
     
제1장(이내영)은 해방 이후의 주요 역사적 사건들과 역대 정부의 업적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의 변화 추이를 살펴봅니다. 그 결과, 역사학계나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진보와 보수 진영의 상반된 역사적 관점의 날카로운 대립과는 달리 대중들은 비교정 균형 있는 역사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제2장(강원택)은 ‘한국인의 조건’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한국인의 정체성은 혈연적, 인종적 의미의 민족 정체성보다, 시민적, 정치적 의미의 국가 정체성이 강화되어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제3장(이숙종, 김세영)은 세계화, 국익에 대한 위협 요인, 그리고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 변화를 분석합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자국우선주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이 국제협력과 거버넌스를 위해 취해야 할 중견국으로서의 태도와 정책적 과제를 제시합니다. 제4장(황태희)은 분단 그리고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현주소를 확인합니다. 분석결과 한국인은 분단과 관련하여 남한 체제만이 합법적이고 정통성을 가지는 정부로 인정하였습니다. 통일 반대론 역시 2020년 조사에서 처음으로 과반을 기록하였습니다.
관련 출판물
행사 | "우리가 보는 세상 15년을 말하다" 2020년 한국인의 정체성 조사 결과 발표
 
 
  facebook   Twitter   Youtube   instar   instar   instar  
 
 
04548 서울시 중구 을지로 158, 909호(을지로4가, 삼풍빌딩) | T.02-2277-1683 F.02-2277-1684
Copyright 2020 © EAST ASIA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  |  Ema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