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싱크탱크 '언론 NPO'는 한국의 동아시아연구원과 미국 시카고글로벌평의회, 중국 링디엔 연구컨설팅그룹와 4개국 7천 여명을 상대로 공동으로 진행한 의식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미국인 응답자 중 평화적인 한반도 통일 후 주한미군을 두어야한다는 응답은 32%에 그쳤습니다.
동맹관계는 유지하되 주둔군은 두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44%, 동맹관계를 종료하고 주둔군도 철수해야 한다는 답은 18%였습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 57.3%가 평화통일후에도 주한미군 주둔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없다'는 답변은 3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