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창설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국립외교원을 대통령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과 신뢰외교'를 주제로 축사를 했으며 동북아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우리나라의 역할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마들렌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장관과 푸잉 전 중국 외교부부장, 마에하라 세이지 전 일본 외무상, 수린 핏수완 전 태국 외교장관, 크누트 폴레벡 전 노르웨이 외교장관, 윤병세 외교장관,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