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대통령, 국립외교원 설립 50주년 국제학술회 참석

  • 2013-11-14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초동 국립외교원 청사에서 개최되는「국립외교원 설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 참석, 관계자를 격려하고 축하합니다.

 

박 대통령은 1963년 창설되어 지난 50년간 한국의 정예 외교관들의 산실로 기능하며, 냉전시기에는 북방외교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공헌하고,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들과의 다양한 전략대화를 통해 국제이슈 분석과 전략 수립의 지혜를 모아 한국 외교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국립외교원의 설립 50주년을 맞아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하여 축하합니다.

 

또한 설립 5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국제학술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과 신뢰외교」를 주제로 축사를 하며, 이어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한국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도 있을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마들렌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장관, 푸잉 전 중국 외교부부장, 마에하라 세이지 전 일본 외무상, 수린 핏수완 전 태국 외교장관, 크누트 폴레벡 전 노르웨이 외교장관을 포함하여, 윤병세 외교장관,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등 국내외 인사, 주한외교사절단, 유관기관 연구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