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국립외교원, 외교사 연구 학술회의 개최

  • 2013-10-06
  • 방재홍대기자 (이뉴스투데이)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외교사연구센터는 ‘2013년 공개 외교문서와 오럴 히스토리’라는 주제로 오는 10일 오후 국립외교원내 외교사료관 강당에서 연례 학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2013년 공개된 외교문서 관련해 1970년대 SOFA 개정과 한미관계, 1982년 한일 교과서문제 쟁점과 한일관계에 대해 그 외교사적 의의를 찾아보고, 그 동안 외교사연구센터에서 진행해 온 원로외교관의 외교 경험에 대한 구술을 채록하여 외교사료를 보완하는 오럴 히스토리 사업의 결과를 외교관 교육훈련 및 외교사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학술회의는 100여명의 전문가 ․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의 개회사,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및 이동휘 국립외교원 교수의 사회로,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엄구호 한양대 교수, 이성 한신대 교수 등 외교사 분야의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이 발표 및 토론을 할 예정이며, 외교사 연구와 교육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