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SBS] 박근혜 45.0%, 문재인 43.2%

  • 2012-11-29
  • 심언기기자 (뷰스앤뉴스)
안철수 지지자 64%, 문재인 지지

 

SBS와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SBS <8뉴스>에 따르면, SBS와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유권자 패널 2천 명 가운데 조사에 응한 1천 416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7일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후보 45%, 문재인 후보 43.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했던 패널 가운데 64%는 문재인 후보 지지로 옮겨갔으며 14.9%는 박근혜 후보로 지지 후보를 바꿨고, 18.7%는 부동층으로 변했다.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했던 패널들에게 안 전 후보의 향후 행보에 관해 물었더니, "문재인 후보를 적극 도와야 한다"는 의견이 63%로 나타났다.

 

야권후보단일화 과정에 대해선 응답한 패널의 57.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패널조사는 조사 때마다 표본을 추출하는 일반 여론조사와는 달리 동일한 조사대상을 반복 조사해 결과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번 5차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