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는 김선기 시장과 지역정치인, 대학교수 등 경제학자, 도시건설 전문가,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 등 각계 관계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동아시아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국토연구원 강호제 책임연구원이 '평택시 산업조직 및 산업구조 현황, 그에 따른 대처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현재 평택에는 삼성전자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돼 있고 평택항 건설, 배후단지 개발 등 지역경제와 직접 연관된 산업분야가 활기를 띠고 있어 산업구조 대처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산업연구원 이원빈 연구위원은 '삼성전자 입주에 따른 산업구조 역량'을, 경기개발연구원 황금희 연구위원은 '실력있는 도시 평택의 개발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대구대 김병규 연구교수와 EAI 이곤수 선임연구원은 '평택시 도시경쟁력 분석'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시는 1차 지식포럼에 이어 10월 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2차, 11월 10일 남부문예회관에서 3차 지식포럼을 개최한 뒤 평택발전 장기 로드맵을 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