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동영상] '반드시 투표' 38.3%...투표율 안갯속

  • 2011-08-22

 

                                                      

 

YTN이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 의향을 조사한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이 38.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까지 합하면 투표 의향층은 56.5%에 이르며, 이는 지난 달 조사 때 63.4% 보다는 6.9% 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반면, '투표 하지 않겠다' 37.3%, '아마 투표하지 않을 것 같다' 2.2%로, 39.5%가 불참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장직 연계에 대해서는 '찬성' 25.6%, '반대' 44.7%로, 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거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이 더 많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 시장의 시장직 연계 발표 기자회견 하루 전에 실시됐으며, 정치 상황의 변화와 당일 날씨 등 변수가 많아 조사 결과가 실제 투표율로 이어질지는 미지숩니다.

 

이번 조사는 YTN이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유선전화 RDD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자는 서울 지역 성인남녀 700명, 응답률은 12.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퍼센트 포인트입니다.

 

YTN 임종주 [jj-l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