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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원장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소는 10월 26일 (수)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한·미·일 3개국의 석학들로부터 한반도, 동북아 및 국제정세 격변기에 한국 외교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 전략에 관한 고견을 청취하는 한편,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관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동기 세계질서와 한국의 새로운 외교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윤덕민 원장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는 격동의 시기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범 세계적인 국제질서의 변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아시아 패러독스 그리고 ‣한반도 안보위기 등 3중 도전요인에 대해 한국이 선택해야 할 외교전략이 무엇인지 그 전략을 구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제1세션에서는 새로운 외교전략의 시대‘를 대 주제로 스티븐 크래스너(Stephen D. Krasner) 미 스탠포드대 교수(前 미국 국무부 정책기획실장), 오코노기 마사오(Okonogi Masao) 前 게이오대 교수의 해외석학 특별 강좌가 진행됐다.

 

이어 국내 석학들이 참여한 2세션에서는 윤덕민 원장의 사회로 하영선 동아시아 연구원 이사장,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前 외교통상부장관),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천영우 한반도 미래포럼 이사장(前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외교의 도전과 과제 그리고 전략’을 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각국 외교관들이 참여한 3세션에서는 신동익 외교안보연구소장의 사회로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의 발제와 디오니스소스 수르바노스(Dionisios Sourvanos) 주한 그리스대사, 아르슬란 옥찰(Arslan Okçal) 주한 터키대사, 마렉 레포브스키(Marek Repovský)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대리, 티파니 맥도날드(Tiffany McDonald) 주한 호주대사관 대사대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전략 탐색’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금번 컨퍼런스 등을 통해 ▲국내외 학계 주요 인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계의 다양한 논의와 전망을 취합, 분석함으로써 ▲미 대선, 동북아 경쟁구도, 한반도 안보환경의 변화 등 격변기 국제정세 하에 능동적 외교전략 수립에 계속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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