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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립외교원에서는 프랑스, 인도, 벨기에·유럽연합 등에 주재하는 13명의 공관장과 국립외교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연구원, 동아시아연구원, 세종연구소 등 외교·안보 분야 5개 연구기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경제 분야 1개 연구기관과의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종 간담회, 보육원 봉사, 학교 찾아 특강 등

 

지난 30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15년 재외공관장 회의

개회식에서 참석 공관장들이 윤병세 외교장관의 개회사를 경청하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2015년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대사 및 총영사)들은 1일 국민들과 만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대(對)국민소통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날 재외공관장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주한 국제기구대표들과의 간담회 △국제개발협력(ODA) 전문가들과의 대화 △학계·연구기관 간담회 △한류 등 문화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상록보육원에서의 봉사활동 △초·중·고·대학교 방문 강연 등의 일정에 참여한다.

 

제네바, 오스트리아, OECD, 케냐, 리비아 등 다자외교를 수행하는 5명의 공관장들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유엔개발계획(UNDP), 녹색기후기금(GCF) 등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15개 주한 국제기구(기관)대표들과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주한국제기구대표와의 간담회로 올해 간담회 주제는 기후, 안보 및 지속가능한개발이다.

 

외교부는 간담회가 개발·환경·난민·교육·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메커니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ODA 전문가 간담회에는 ODA 중점협력국을 비롯한 13개국의 공관장이 참여해 공적개발원조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듣는 등 대화를 갖는다.

 

또한 국립외교원에서는 프랑스, 인도, 벨기에·유럽연합 등에 주재하는 13명의 공관장과 국립외교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통일연구원, 동아시아연구원, 세종연구소 등 외교·안보 분야 5개 연구기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경제 분야 1개 연구기관과의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국, 러시아 등 67명의 공관장들은 향후 주재국에서 우리 문화·교육 콘텐츠의 확산 및 홍보를 위해 EBS관계자와의 만남에 참석하고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방문하는 등 문화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분야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관장 26명은 서울 관악구 상록 보육원과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나눔과 배려를 체험할 예정이다.

 

여타 교황청, 호주 등 주재 공관장 35명은 각 초·중·고·대학교를 방문, 국제적인 분야에서 활약하길 꿈꾸는 학생들과 외교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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