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정부의 新외교 전략 ① 동아시아 공동체 : 중·일 ‘공동체론’ 앞세워 쟁패… 한국판 설계도 짜라
| 2008-01-04
전재성
● ‘동아시아 공동체론’의 허와 실
아시아는 치열한 세력간 전쟁터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 만들어야
“우리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아시아를 만들어갈 것이며, 지식과 보편적 가치, 그리고 경제원조와 같은 실질적 자원을 가지고 아시아를 이끄는 실천적 선구자(thought leader)가 될 것이다.”
“우리는 과거 19세기의 구(舊)아시아주의와 제국주의적 공동체론을 넘어 조화와 개방, 협력의 공동체를 이루는 신(新)아시아주의를 선도할 것이다.”
21세기 아시아 공동체를 꿈꾸는 위의 두 가지 포부는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다. 앞의 말은 일본의 아소 다로 전 외상의 말이고, 뒤의 말은 중국 외교부 부부장 왕이의 말이다.
21세기가 디자인 경쟁의 시대라는 말은 아시아 국제정치에도 적용된다. 아시아의 모든 국가들은 아시아인들의 마음을 얻어 아시아를 살기 좋은 자신의 삶터로 만들고자 하는 치열한 지역 만들기, 지역 디자인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구시대적 발상, 이기적 욕구, 세련되지 못한 디자인은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고 말 것이다.
● ‘동아시아 공동체론’의 허와 실
아시아는 치열한 세력간 전쟁터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 만들어야 “우리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아시아를 만들어갈 것이며, 지식과 보편적 가치, 그리고 경제원조와 같은 실질적 자원을 가지고 아시아를 이끄는 실천적 선구자(thought leader)가 될 것이다.”
“우리는 과거 19세기의 구(舊)아시아주의와 제국주의적 공동체론을 넘어 조화와 개방, 협력의 공동체를 이루는 신(新)아시아주의를 선도할 것이다.”
21세기 아시아 공동체를 꿈꾸는 위의 두 가지 포부는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다. 앞의 말은 일본의 아소 다로 전 외상의 말이고, 뒤의 말은 중국 외교부 부부장 왕이의 말이다.
21세기가 디자인 경쟁의 시대라는 말은 아시아 국제정치에도 적용된다. 아시아의 모든 국가들은 아시아인들의 마음을 얻어 아시아를 살기 좋은 자신의 삶터로 만들고자 하는 치열한 지역 만들기, 지역 디자인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구시대적 발상, 이기적 욕구, 세련되지 못한 디자인은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고 말 것이다.
[리셋 코리아] 미·중 디커플링 충격 대비에 사활 걸어야
중앙일보 | 2008-01-04
윤석열 이후 노골화한 `혐오·선동 정치`, 이걸 없애려면
오마이뉴스 | 200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