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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종 前 EAI 원장은

이숙종 전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은 미국 하버드대에서 사회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지난 2005년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가 된 뒤에는 한국의 외교정책과 동아시아 연구에 매진해왔다. 

김병국 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설립한 EAI에서 활동하면서 2008년 2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2대 EAI 원장으로 재직했다. EAI 원장 시절인 2013년 ‘대통령 성공조건’이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특히 이 전 원장은 동북아시아 3국 중에서도 일본에 특화돼 있다. 2009년 현대일본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일본 사회의 변화와 개혁’(2006년)·‘일본과 동아시아’(2011년) 등을 공저했다.

남편은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 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1958년생 동갑내기로, 대학 1학년 때 대학 축제에서 만났고, 같이 유학길에 올랐다. 백 소장이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법학 석사를 받은 뒤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영국 케임브리지대로 옮겨가면서 ‘생이별’을 하기도 했다. 2017년 백 소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3년 임기의 ITLOS 소장에 취임하면서 또다시 따로 살고 있다. 대신, 이 전 원장은 방학 때마다 ITLOS가 위치한 독일 함부르크에 1∼2개월씩 머물면서 유럽연합(EU)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1958년 출생 △연세대 사회학과 △하버드대 사회학 석·박사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브루킹스연구소 객원 연구원 △현대일본학회 회장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동아시아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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