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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특별기획 다큐 2부작

<<한국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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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만 2천여 명 감축.
지난 50여 년간 한미동맹의 중심축이었던 주한미군이 급변하고 있다. 
병력만 따지자면 3분의 1 정도가 한국을 떠나게 되는데... 
주한미군의 변환은 동맹의 균열 탓인가, 아니면 새로운 안보체계를 위한 
서곡인가. 미국이 세계전략으로 내세우는 해외주둔군재배치(GPR) 계획은 
한반도 안보 현실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그리고 한국은 반세기만의 자주국방은 실현할 수 있을까...

21세기 새로운 동맹을 선언한 한국과 미국.
위기로 치닫는 북핵 문제, 일부 미 강경파들의 선제공격론,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열강들의 각축 속에서 한미동맹은 어떤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인가. SBS 창사특별기획 다큐 2부작 <<한국과 미국>>
에서는 달라지는 세계정세 속에서 한국에게 미국은 어떤 존재이며, 앞으로
한미동맹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 모색해본다.

제 1부, <부시 2기의 주한미군>

지난 9월 동해에 이지스함이 처음으로 배치됐다.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바다의 사령탑은 왜 동해에 들어온 것인가. 
그리고 이지스함에선 지금 어떤 작전이 진행되고 있을까. 
최신예 F-117 스텔스기가 모습을 드러낸 군산 공군기지. 
그곳에서도 달라지는 주한미군의 실체를 엿볼 수 있다. 
줄어드는 병력, 그리고 강화되는 첨단 장비. 지금 주한미군은 ‘변환
(transformation)'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911 테러사태 이후 온 국력을 쏟아 부어 대테러전에 나서고 있다. 
이라크전과 일방주의 외교에 대한 비판 속에서도 부시 미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했고, 다시 또 강한 미국을 선언하고 있다. 
부시 행정부의 새로운 군사전략은 바로 해외주둔군재배치(GPR) 계획. 
주한미군이 그 첫 시험대에 오른다. 미국의 실험은 한반도 안보현실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제 1부 <부시 2기의 주한미군>에서는 국내 주한미군 기지, 워싱턴 정가, 
그리고 일본 오키나와 등의 현장 취재를 통해 변화하는 주한미군의 실체를
밝히고,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론과 대중견제론, 미일동맹을 기반으로 한 
일본의 군사대국화 야심, 그리고 한국의 자주국방론 등 한반도를 둘러싸고 
새롭게 그려지는 안보 지도를 군사외교안보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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