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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포커스] 가짜뉴스 컨퍼런스, 2024 한국외교(미국, 중국, 일본)

  • 2024-01-17

20241월 셋째주

[EAI 컨퍼런스] 가짜뉴스의 도전과 한국 민주주의

인터넷이 전화, 신문, 방송과 같은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대체하며 주요 여론 조성의 통로가 된 이후로, 허위조장정보(Disinformation)는 정치적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각종 가짜뉴스의 양산과 사용자의 행동분석을 통한 정교한 프로파일링으로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의 정보 확산 양태는 왜곡 과장 되어 전파되는 가짜뉴스에 대한 유권자들의 분별력을 흐리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EAI는 가짜뉴스 및 허위정보 확대 현상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첨단기술이 한국 민주주의 공고화에 가져올 해악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극대화하는 정책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발걸음으로 EAI는 한국리서치와 함께 가짜뉴스 및 허위정보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거, 여론 및 민주주의 학자들이 좀 더 심도깊은 주제별로 연구한 결과를 논의하는 공개 컨퍼런스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신년기획 특별논평 시리즈] 한국외교 2024 전망과 전략

동아시아연구원(EAI) 2024년 국제정치의 향방을 좌우할 변수와 주요국의 동향 및 전망, 그리고 한국의 대외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신년기획 특별논평 한국외교 2024 전망과 전략시리즈를 연재합니다. 1월 둘째 주에는 미국, 중국, 일본의 대외전략 및 한국과의 관계, 인도-태평양에서 전개되는 전략 경쟁 양상을 논의하는 4편의 논평이 발간되었습니다.


전재성 EAI 국가안보연구센터 소장(서울대 교수)은 바이든 정부가 처한 외교적 딜레마와 대선 국면에서의 대외 정책 변화 가능성을 분석하며, 대미 협상력을 키우기 위한 한국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동률 EAI 중국연구센터 소장(동덕여대 교수)은 중국이 다극화와 전방위 외교를 추진하여 경제 발전 및 우호 세력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은 미중관계의 복합적 전개를 면밀히 관찰하여 대중국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손열 EAI 원장(연세대 교수)은 일본 외교 전략의 3대 축인 미일동맹, 동지국 연대, 지구 남반부(Global South)가 갖는 함의를 설명하며, 한국은 한미일 협력 강화와 규칙 기반 국제질서 건축을 위한 한일의 역할 모색 및 협력 강화를 제언합니다. 박재적 연세대 교수는 2024년 인도-태평양에서 전개될 미중 양국의 세력 연대 방향과 주요 국가들의 역할을 모색하면서, 역내 역할 및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의 양자 및 소다자 협력 전략을 제시합니다.

 

  1. 전재성, “2024년 바이든 정부의 외교정책과 한국의 대미 정책 과제[논평 읽기]
  2. 이동률, “2024년 중국의 글로벌 구상과 한중관계[논평 읽기]
  3. 손열, “⑦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실천하는 2024년 한일관계: 과제와 전망[논평 읽기]
  4. 박재적, “⑧ 2024년 인도-태평양 전망과 한국의 과제[논평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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