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 EAI 원장(연세대 교수)은 일본의 대외전략이 미일동맹, 동지국 연대, 지구 남반부(Global South)를 3대 축으로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한국은 캠프 데이비드 선언을 계기로 동지국의 반열에 올랐다고 설명합니다. 이어서 한일 양국이 한미일 협력을 통해 재세계화를 추진하는 한편, 양국관계의 개선 흐름이 이어지도록 기능적 협력과 역사문제 해결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동아시아연구원(EAI)은 기술, 경제, 군사, 가치외교 등 분야별 2024년 국제 정세와 주요국의 대응 전략을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의 대외 전략을 모색하는 신년기획 특별논평 “한국외교 2024 전망과 전략”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