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은 제8기 6차 전원회의를 통해 “국제관계 구도가 ‘신냉전’ 구도로 변화했다”고 천명하며 북중러의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북한과 달리 중국은 명확한 대러 지지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대신 우크라이나 전쟁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제시하는 등 미묘한 입장차이를 보입니다. 동아시아연구원(EAI)은 외형상 긴밀해지는 북중러 관계 이면에 복잡하고 상이한 전략적 계산이 자리하고 있다는 문제인식 하에, 북한이 그리는 신냉전 질서에 대한 주요국의입장을종합적으로분석하는논평을시리즈로발표하였습니다.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 이동률 EAI 중국연구센터 소장(동덕여대 교수),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 장세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오승희 서울대 일본연구소 연구교수, 황지환 서울시립대 교수는 북한의 신냉전 담론에 대한 북한,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의 인식을 살펴보고, 향후 진행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의 향방에 대한 전망을 제시합니다.
- 박원곤: “북한이 그리는 신냉전의 세계” [논평읽기]
- 이동률: “북한의 신냉전론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셈법” [논평 읽기]
- 김현욱: “북한의 신냉전 인식에 대한 미국의 입장” [논평읽기]
- 장세호: “북한의 신냉전 인식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 [논평읽기]
- 오승희: “북한의 신냉전론에 대한 일본의 인식과 전략” [논평읽기]
- 황지환: “북한의 신냉전 인식과 한국의 대외전략” [논평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