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한반도포럼 위원장(전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5월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을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과 글로벌 차원의 협력체계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합니다. 저자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 문재인 정부가 노정한 대북정책의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합니다. 아울러, 향후 윤석열 정부가 “힘을 통한 평화”의 전략 기조 하 대북 억제력 강화에 힘쓸 것이고,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정책 구상을 펼치며, 비핵화를 위한 국제공조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