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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포커스] 자유주의, 한국 대선과 민주주의, 미얀마 시민사회

  • 2022-03-23

2022년 3월 3호
[EAI 워킹페이퍼] 미래 한국의 침로: 자유주의의 재조명

동아시아연구원은 자유주의 프로젝트 연구팀의 워킹페이퍼 4편을 발행했습니다. 사회학과 정치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은 한국 현대사에서 자유주의가 갖는 정파적 성격, 이론적 장점과 단점을 정치, 경제, 사회적 맥락에서 고찰하고, 미래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가능성의 논거를 제시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극화 진영대결, 민주주의의 후퇴, 사회 분열과 같이 현재 한국 사회에 만연한 사회정치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이념으로 자유주의에 주목하여, 자유주의 정치사상의 기원과 한국 사회에서 실현된 자유주의의 장단점을 분석했습니다.

1. 박성우, 자유주의를위한변명[보고서 읽기]
2. 최태욱, 사회적 자유주의와한국의대의제[보고서 읽기]
3. 한준, 자유주의와사회통합[보고서 읽기]
4. 홍태영, 한국사회타자의포용을위한자유주의적탐색[보고서 읽기]
[ADRN 이슈브리핑] 2022 대선과 분열된 한국사회 
김정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2022년 한국 대선 결과와 신정부가 직면할 도전과제를 분석합니다. 저자는 이번 대선에서 한국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근소한 득표차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것은 양 정치진영이 총 결집한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윤석열 정부는 내각구성, 국회, 여론 차원에서 분열된 한국사회 정치지형 아래에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므로, 이러한 다층적 분열구조에 대해 신정부가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에 한국 민주주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합니다.  
[미얀마 시민사회 인터뷰 시리즈] 다시, 미얀마
오의석 국제개발협력커뮤니티얼라이언스(국커얼) 활동가는 인도주의적 지원에만 주목하던 국제개발협력 분야가 2021년 미얀마 쿠데타 발발로 좀 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연대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고 분석합니다. 전은경 참여연대 선임간사는 ‘어제의 광주가 없었더라도 오늘의 미얀마를 주목했을 것’이라 말하며 미얀마 민주화를 지원하게 된 배경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미얀마 시민사회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지난 일 년간 미얀마의 시민불복종운동을 지지해 온 한국과 미얀마의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민사회 인터뷰 시리즈 다시, 미얀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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