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월요인턴세미나] EAI 교육 프로그램의 이해

  • 2014-12-29

EAI는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자산인 인턴들이 연구원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감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육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월요인턴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AI는 인턴들이 본 인턴 세미나를 통해 좀 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모습으로 연구원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 내에서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증대, 네트워크 활성화 그리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원과 인턴들간의 장기적 관계 발전 형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발표자

김가현 EAI 대외협력팀 연구원

 

참석자
김다영 경희대학교 
박미란 서울대학교
박소영 와세다대학교
신예나 이화여자대학교
정가영 서울대학교
차선영 고려대학교
한빛나 이화여자대학교
황세정 숭실대학교
Ben Forneyl 서울대학교

 

 

 

 


 

내용정리

 

작성자

박미란, 외교안보연구팀 인턴 (서울대학교)

 

이번 주 인턴 세미나에서는 Internship Program, EPIK Spiders Program, EAI 사랑방 등 EAI 연구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EAI는 교육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연구원으로서 다양한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래를 꿈꾸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들에게 학교 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비슷한 분야에 관심 있는 여러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EAI의 여러 가지 인재개발 프로그램 중에서 특히 하영선 이사장님의 교육 프로그램인 EAI 사랑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번 달에 4기를 무사히 마친 EAI 사랑방은 14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하영선 이사장님의 강의를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토론과 문답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각과 지식을 공유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김가현 선생님에 의하면, 사랑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공식적인 수료증이나 성적을 제공하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매주 주어지는 엄청난 양의 Reading을 성실하게 해낼 뿐만 아니라 열정적으로 수업과 토론에 임하면서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이 정말 배우고 싶어하는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사랑방 학생들은 배움이라는 것과 자기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깨닫는 기회를 갖는다고 한다.

 

또한 인턴들에게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으려는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사회가 정해놓은 목표를 채워나가기 보다는 자신이 어떤 것에 열정이 있는 건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것 혹은 미래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보고 자기 자신에게 물음을 던져야 한다고 하였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지금 내면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 후회 없이 더 멋진 30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인턴들은 자신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앞으로 자신들이 진정으로 열정을 갖고 하고자 하는 공부 또는 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현재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고민 혹은 생각들을 다른 인턴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