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장소: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미팅룸5
- 일시: 2023.03.22 (수) 오후 4시 30분– 오후 6시 (한국 시간)
기획 취지
동아시아연구원은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한 대외원조의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전문가를 모시고 오는 3월 22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에서 간담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간담회는 온오프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독일 개발 및 지속가능성 기관(German Institute of Development and Sustainability)의 Julia Leininger 아프리카 지역 개발협력담당관과 Helena Burjemalm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Swedish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Agency) 차장이 화상으로 주제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구상 약 8억 명 이상의 사람이 극도의 기아와 빈곤, 재해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심화된 빈부격차, 민족 대립과 종교적 분쟁, 테러 등 범 지구적 과제는 어느 한 국가만의 힘만으로는 대응이 불가합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여러 국가들이 인도적 차원에서 세계 평화와 안정유지를 위해 나서야 할 때입니다. 한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성장한 세계 유일의 국가입니다. 폐허 속에서 절대 빈곤국이었던 우리가 오늘날 세계 10위권대의 경제대국으로 자리잡기까지 국제사회의 도움이 컸던 만큼 그 동안 받아왔던 기여에 적절히 보답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한국은 다른 국가들의 민주주의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강국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해외 기관의 국제 협력 및 인도적 지원 전략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에 참석하는 정부 기관, 시민단체 등 한국 측 전문가들과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대외원조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그 결과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