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승 서강대 교수는 벼농사 체제의 문화적 유산을 체득한 산업화 세대가 강력한 세대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공제를 구축하며 오늘날 세대 불평등의 기원을 만들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출산율 감소로 인한 역 피라미드형 인구 구조가 이러한 불평등을 심화 시키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나이 중심의 연공제를 직무능력 중심의 직무제로 전환하는 한편 노동시장 유연화를 통해 젊은 세대의 노동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이에 수반되는 고용 불안정성을 보완해 주는 복지 제도의 확충을 제언합니다.

 


 

이철승_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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