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규 EAI 수석연구원은 인공지능(AI)의 군사적 이용이 공격-방어 균형에 가져올 변화 및 이에 대한 주요국 정책 결정자의 인식을 분석하고, 군사기술 발전 및 인식 변화에 대응하는 한국의 안보정책 방향을 모색합니다. 저자는 AI의 군사적 활용이 공격 우위 시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미중의 정책 커뮤니티에 만연해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은 이러한 인식을 활용하여 미국과 신기술 기반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인프라 및 데이터 등 AI의 군사적 활용을 위한 기본 토대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EAI는 주요국 리더십의 위기 속 시작된 2025년 국제정치의 변수와 전망을 제시하는 신년기획 특별논평 시리즈를 총 9편에 걸쳐 연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