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북한이 80년간 지켜온 평화 통일, 민족 개념을 포기해야만 했던 이유를 분석하고, 이러한 대남 노선 변경 이후 북한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박 소장은 한미일 협력 강화 및 확장 억제 제도화 뿐만 아니라 북한 내 사상 이완과 경제 문제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김정은이 자신들의 핵공격을 정당화하고 한반도 내 주도권을 회복하는 동시에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대사변(전쟁) 준비’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럼에도 박 소장은 한국이 국가 안보, 그리고 탈북민의 인권 보호 등을 위해 민족개념을 유지하고 평화 통일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박원곤_동아시아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담당 및 편집: 박지수, EAI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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