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북한이 하노이 결렬 이후 ‘정면돌파전’ 노선 하에 사상 투쟁을 강화한 가운데, 2020년을 시작으로 그 통제와 처벌의 수준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박 소장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의 사상 관련 법령들은 북한 정권이 한류의 영향력을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하고, 이는 북한의 폐쇄적 정책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분석합니다.

 


 

박원곤_동아시아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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